지난달 미국의 생산자 물가가 예상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상승했다. 완만한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4일(현지시각) 미국 노동부는 11월 생산자 물가지수가 전달보다 0.4% 상승했다고 밝혔다. 마켓워치가 사전에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 ‘0.2% 상승’을 웃돌았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PPI는 1.3% 상승, 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가격 등락이 큰 음식료와 에너지, 무역 마진을 제외한 근원 PPI는 전달보다 0.2%,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 상승했다. 연간 PPI 상승률은 2014년 중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