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46)의 차기작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14일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병헌은 영화 '그것 만이 내 세상'(감독 최성현) 출연을 확정하고 세부 계약 사항을 조율 중이다. 이병헌의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이번 작품 출연과 관련, "검토 중"이라고 말을 아꼈지만, 이병헌은 최근 제작·투자·배급사 관계자와 미팅을 갖고 최종 합류하는 것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것 만이 내 세상'은 한물간 복싱선수 형과 지체장애가 있지만 피아노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동생이 엄마를 통해 화해하는 과정을 그리는 작품이다. 이병헌은 이 작품에서 복싱선수 '조하'를 연기할 예정이다. 동생 '진태', 엄마 '인숙' 역은 현재 캐스팅 진행 중이다. 연출은 '역린'(2014) 시나리오를 쓴 최성현 감독이 맡는다.
이병헌은 현재 황동혁 감독의 '남한산성'을 촬영 중이다. '그것 만이 내 세상'은 내년 상반기 본격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JK 필름이 제작하고, CJ 엔터테인먼트가 투자·배급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