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가 9일 장충 홈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3대1(25―16 25―17 22―25 25―23)로 꺾었다. 지난시즌 최하위였던 우리카드는 7승7패 승점 23을 기록하며 삼성화재(6승7패·승점 22)를 끌어내리고 4위로 올라섰다. 파다르(20·헝가리)가 블로킹 2개 포함 24점을 올렸고 최홍석이 10점을 보탰다.
KB손해보험은 허벅지 부상을 당했던 우드리스(벨라루스)가 복귀해 25점을 올렸지만 실책도 12개나 저질렀다. 팀 전체 범실도 37개로 우리카드(19개)보다 2배 가까이 많았다. 우리카드는 올 시즌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천적으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