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캐나다 윈저 WFCU센터에서 펼쳐진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박태환(가운데)가 2-3위 선수들과 나란히 시상대에서 미소 짓고 있다 .사진출처=국제수영연맹(FINA)

박태환(27·인천시청)이 캐나다 윈저쇼트코스세계선수권 남자자유형 200m 예선에서 전체 7위로 결선에 올랐다.

박태환은 8일 새벽(한국시각) 캐나다 윈저 WFCU 센터에서 펼쳐진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세계선수권 남자자유형 200m 9조 예선에서 1분44초09의 기록으로 전체 106명의 선수 가운데 7위로 결선에 올랐다. 첫 50m 구간에서 24초24를 기록했고 50~100m 구간을 26초69, 100~150m 구간을 26초78, 150~200m 구간을 26초38로 마무리했다. 남자자유형 200m 세계 최고 기록은 2009년 11월 FINA월드컵에서 독일의 파울 비더만이 작성한 1분39초37이다. 박태환 본인의 최고 기록은 9년전인 2007년 FINA 베를린 쇼트코스 월드컵에서 기록한 1분42초22다.

박태환은 대회 첫날, 2006년 상하이 대회 이후 10년만에 출전한 남자자유형 400m에서 한국선수 사상 최초로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8일 오전 치러질 남자자유형 200m 결선 레이스에서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