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소영 기자] 그룹 엑소가 올 연말 가요계 접수를 예고했다. 발매할 때마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겨울 스페셜 앨범을 다시 한 번 선보이는 것.

30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엑소는 최근 겨울 스페셜 앨범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오는 12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엑소는 올 한 해 정규 3집 '이그잭트(EX'ACT)'를 비롯해 MBC '무한도전'과 컬래버레이션한 '댄싱킹', 드라마와 영화 등 멤버별 개인 활동으로 활발한 활약을 펼쳤다.

이에 지난 '2016 멜론뮤직어워드(MMA)'와 '2016 Asia Artist Awards(AAA)'에서 대상을 포함한 5관왕의 영예에 오르며, 무려 4년 연속 대상이라는 기록을 써내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13년 발매된 '12월의 기적'이나 지난해 선보인 '싱포유(Sing For You)' 등 엑소의 겨울 스페셜 앨범은 특유의 겨울 분위기를 담은 감성적인 곡들로 정규 앨범 못지 않은 사랑을 받아왔던 바. 이에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어떤 시즌곡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엑소는 오늘(30일)과 12월 1일 일본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 ‘EXO PLANET #3 - The EXO’rDIUM'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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