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FIFA(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북한은 29일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강호 미국을 2대1로 꺾었다. 북한은 대회 통산 3회 우승팀인 미국을 맞아 전·후반 90분을 1―1 무승부로 마쳤지만, 연장 전반 1분에 터진 리향심의 결승 골로 승리했다. 북한의 U-20 월드컵 결승 진출은 2008년 결승 이후 8년 만이다. 당시 북한은 미국에 1대2로 패해 우승컵을 들진 못했다. 북한은 다음 달 3일 프랑스와 결승전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