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이한위가 19살 연하 아내의 애교에 대해 "역겨울 정도"라고 말했다.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한위는 첫 리얼리티예능 출연에 대해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많은데, 실제로 해보니까 힘들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표현이 조금 안좋지만, 내 와이프는 '역겨울 정도로' 애교가 넘치는 사람이다"라며 "와이프는 집에서도 나를 볼때마다 문지르고 만지고 한다. 둘만 있을 때도 그런 와이프가 부담스러운데, 아이들이 있으니 더욱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그는 "19살 차이라고 누군가는 역겹다고 표현할 수 있다"며 "그 정도로 애교가 과하다. 집에서 부딪힐 때마다 스킨십하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송에서는 쑥스러워서 그 지경까지는 안 보여줬다. 볼 때마다 문지르고, 빨고, 벤다"며 "아이들은 이제 많이 봐서 무감각하다. 근근이 견디며 자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961년생으로 올해 나이 56세인 이한위는 지난 2008년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을 촬영하면서 만난 분장사 최혜경씨와 결혼했다.
특히 당시 두 사람이 19살 차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아빠본색'은 연예계의 사연있는 아빠들의 리얼한 일상 관찰을 통해 지금까지 예능에서 외면 받아왔던 '아빠', '가장'에 대한 이야기를 정면으로 다루는 '아재 감성 느와르'로, 이한위를 비롯해 개그맨 김구라, 가수 MC그리, 작곡가 주영훈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