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에릭남과 솔라가 하차하며 가상 결혼생활을 마무리한다.

'우결' 에릭남과 솔라가 하차하며 가상 결혼생활을 마무리한다.

19일 방송될 MBC '우리결혼했어요(우결)'에서는 ‘똥이 커플’ 에릭남과 솔라가 가상 결혼생활을 마치며 마지막 미션을 받는 모습이 공개된다.

에릭남과 솔라는 직접 준비해 더욱 소중했던 대낮 버스킹 결혼식 장소와 셀프 웨딩촬영을 했던 곳들을 둘러보며 추억을 되새기고, 그윽한 아이컨텍트로 서로를 눈에 담는 등 로맨틱한 순간을 만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미션카드를 받고 마지막임을 알게 된 솔라는 “실감나진 않더라고요. 믿기가 싫었다고 해야 되나”라고 얼떨떨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에릭남은 그런 솔라를 마음으로 다독이면서도 아련한 눈빛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우결’ 제작진은 에릭남과 솔라가 마지막 녹화 당시 "어느 때보다 아쉬워했다. 먹먹하고 울컥한 감정은 인터뷰를 통해 쏟아냈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이어 ‘우결’ 제작진은 "현장에서는 서로에게 부담이 될까봐 감정은 자제하는 모습이었다. 둘 다 배려하면서 울지 않기로 마음먹은 것 같더라"고 덧붙여 에릭남 솔라 커플의 이별 장면에 기대감을 높였다.

에릭남과 솔라는 지난 4월 합류해 사랑스러운 커플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한편 에릭남-솔라 커플 자리에는 이국주-슬리피 커플이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