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미래일기'이천수와 슬리피가 행복한 미래여행을 마쳤다.
17일 방송된 MBC '미래일기'에서는 미래 여행을 떠난 이천수 심하은 부부, 슬리피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천수는 미래 여행을 앞두고 아내에 대해 "아내는 나의 전부다. 다시 태어나게 해준 여자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두 사람은 39년 뒤로 미래 여행을 떠났다. 특히 심하은은 자신의 미래 모습을 보자 눈물을 쏟았다.
이천수 복귀시기와 맞물려 웨딩촬영도 하지 못했다는 두 사람. 이에 이들은 미래여행에서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44주년 기념 리마인드 웨딩 촬영에 나섰다.
심하은은 "결혼식 날짜가 남편 복귀시기와 겹쳐 식을 올리지 못했다. 결혼식 준비를 혼자 할 수 있는게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고, 이천수는 "미안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후 이천수는 장모님과 심하은의 만남을 위해 운전기사로 변장을 했다. 장모님은 이천수를 알아보지 못했고, 이에 이천수는 일부러 자신의 험담을 늘어놨다.
이를 들은 장모님은 "버릴 곳 없는 아이다. 버릴 곳 없는 아이다"며 "언젠간 사람들도 우리 착하고 정많은 천수를 알게 될 것이다"며 사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천수는 눈시울을 붉혔고,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된 뒤 포옹으로 애정을 과시했다.
이후 이천수와 심하은은 미래 여행을 마치기 전 이천수의 추억이 있는 월드컵경기장으로 행했다.
그곳에서 이천수는 "두 손 꼭 잡고 해오던 것처럼 같이 걸었으면 좋겠다"는 애정 어린 말로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며 미래 여행을 마쳤다.
한편 '흥부자' 슬리피 부자는 첫 무대를 앞두고 공연장으로 향했다. '실버문화 페스티벌'에 나가기로 한 것.
그 시각 공연장 안에서는 수준급 무대들이 펼쳐지고 있었다. 이에 아버지는 "과연 내가 무대에 올라갈 수 있을까?"라며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첫번째 곡은 아버지의 애창곡인 '삼각관계'. 걱정과는 달리 아버지는 드럼에 노래까지 부르며 흥부자표 흥을 한 껏 발산했다.
이들 부자는 두번째 곡으로 슬리피의 '내가 뭘 잘 못했는데'를 함께 꾸몄다. 특히 폭발적인 반응에 아버지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번졌다.
뿐만 아니라 아버지의 "니가 있어서 덜 떨렸다"는 말에 슬리피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졌다.
이후 부자는 첫 캠핑장 데이트에 나섰고, 함께 고기를 구워먹으며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현재로 돌아오기 전 아버지는 아들을 향해 '사랑해'라는 진심이 담긴 한 마디를 하며 미래 여행을 마쳤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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