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선거 개표가 중간을 넘어서면서 트럼프 후보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8일 오후 10시 42분 현재(현지시각) 트럼프 후보가 선건인당 167명을 확보했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131명을 확보했다. 이번 대선에서는 전체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인 270명을 확보하는 쪽이 당선된다.

트럼프 후보는 몬타나주, 노스다코타주, 텍사스주, 미주리주 등에서 당선을 확정지었다. 클린턴 후보는 콜로라도와 뉴멕시코, 일리노이주 등에서 당선이 확정됐다.

월스트리트저널 제공

29명의 선거인단이 판가름나는 대표 격전지, 플로라도주에서는 트럼프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개표율이 99.3%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후보는 49.2%의 지지율을 얻고 있다. 클린턴 후보의 지지율은 47.7%(444만1150주)다.

블룸버그 제공

또 다른 격전지인 노쓰캐롤라이나주와 오하이오주, 네바다주에서도 트럼프 후보가 앞서고 있다. 펜실베니아주와 로와주에서만 클린턴 후보가 앞서고 있다.

[2016 미 대선] 초반 박빙 속 트럼프 우세…격전지 플로리다 앞서 <2016.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