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뉴스프레스(대표 김창기)와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이사장 좌승희)이 공동 개최하는 '박정희대통령 탄신 100주년기념: 근대화의 국부(國父) 박정희를 다시 본다―월간조선과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이 함께하는 박정희시민강좌'의 첫 강연이 8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조선일보에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를 연재했던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 겸 편집장이 '왜 21세기에 다시 박정희인가'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미리 배포한 강연록에서 그는 박 전 대통령을 "위선적 명분론을 경멸하면서 오로지 실사구시(實事求是), 즉 사실과 현실에 기초하여 옳은 방향과 방법을 찾는 동양적 실용주의자"라고 규정했다. 토론에는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이동호 캠페인전략연구소장(전 전대협 연대사업국장)이 나선다. 좌승희 이사장은 "정치는 정쟁으로 날을 새우고 경제는 저성장과 양극화로 중산층이 무너지고 있으며, 핵무기로 무장할 북한의 군사력이 우리의 존립 자체를 위협하고 있다"며 "오늘날 박정희 대통령의 혜안과 열정, 그리고 소신과 집념이 다시 절실해지고 있다"고 했다.
박정희시민강좌는 이날 강연을 시작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 탄신 100주년이 되는 내년 11월까지 모두 13회에 걸쳐 매월 개최된다. '박정희는 정말 핵을 개발하려 했나?―자주국방과 핵개발 시도'(2016년 12월) '박정희와 김일성의 대결―박정희 시대의 남북관계(2017년 1월)'를 비롯해 '박정희와 美·日―애증의 18년' '박정희, 민주주의의 파괴자인가 건설자인가' '박정희 시대의 경제발전―국가 주도인가, 시장 주도인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