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A는 아이들에게 바른 인성을 심어주는 교육 프로그램과 행사를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아이들이 유아기부터 '나눔'의 의미와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Learn To Share(LTS)' 프로젝트를 지난 2007년부터 진행 중이다. 매년 LTS Donation(기부)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와 의미를 일러주고, 직접 실천하게 하는 프로젝트다. PSA 학생들이 집안일을 돕거나 착한 일을 했을 때마다 받는 용돈을 한 달에 한 번씩 모아서 PSA로 가져올 수 있는 저금통과 스티커북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아이들이 가정에서 선행을 했을 때 학부모가 스티커를 주고, 스티커 개수에 따라 돼지저금통에 동전을 넣는 방법으로 성금을 모은다. 자신이 모은 동전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에게 전달돼 소중하게 쓰일 수 있다는 것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게한다. 5월에는 한 주를 'Learn To Share Week'로 정해 '다른 사람을 돕는 일의 중요성'과 '다른 사람을 돕는 법'에 대해 배우고 자기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Sharing is…(나눔이란)'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하는 시간도 갖는다. 아이들은 이 시간을 통해 "Sharing is Fun" "Donation is Beautiful" 등 기부와 나눔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된다. 이 밖에도 '장난감을 동생과 나누는 것' 'TV 채널을 가지고 동생과 싸우지 않는 것' 등 자신의 생활 속 '나눔'에 대해 생각하며 바른 인성과 태도를 기르게 된다.
◇학생·학부모 함께하는 기부 활동 진행
LTS 프로젝트와 연계한 다채로운 행사와 활동도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매년 가을 학부모들의 자원봉사로 진행되는 자선바자회인 'Making Happiness Festival(MHF)'이 대표적이다. MHF 행사에서 모금한 성금과 1년간 학생들이 LTS 프로젝트를 통해 모은 동전으로 산간벽지 초등학교에 책 지원, 자연재해 피해를 입은 해외 어린이를 위한 성금, 원주 세브란스 병원 어린이 환자 치료비 후원, 개안수술 지원 등 기부를 진행했다. 아프리카 신생아의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되는 '신생아 모자 뜨기 캠페인'에도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재능 기부를 통한 나눔 활동도 활발하다. 조은숙 YBM에듀 대표는 "LTS 프로젝트는 어려서부터 나눔을 배우고 실천하며 그 기쁨을 느끼게 하는 PSA만의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교육 지원 사업 등 기부 활동 확대
PSA는 LTS 프로젝트의 하나로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2017년까지 해외 교육 지원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을 세우고 실천 중이다. 국제 구호 개발 NGO인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과 협조해 키르기스스탄 ECD(Early Childhood Development) 지원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키르기스스탄 내 영·유아 발달 센터의 교육 개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 대표는 "내년까지 키르기스스탄 영·유아 발달센터의 교사 매뉴얼 제작 및 배포, 교사 교육, 시설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