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박영선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불타는 청춘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불타는 청춘’에 새로 합류한 박영선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25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원조 톱 모델 출신인 박영선이 출연했다.

촬영장에 처음 온 박영선은 구본승, 이연수와 함께 거제도를 거닐며 다른 멤버들을 기다렸다.

김광규가 도착하자 제작진은 “김광규씨에게 누가 제일 보고 싶은지 물었더니 박영선씨라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박영선은 기쁜 기색을 보였고 다른 멤버들은 당황하는 김광규를 보며 큰 웃음을 터뜨렸다.

평소 내숭없고 호탕한 성격으로 인해 ‘박장군’으로 불린다는 박영선은 김광규을 손가락을 보고 “오빠 은근 길다”라고 말해 김광규를 당혹케 했다.

구본승과 이연수가 두 사람의 대화를 이해 못하는 모습을 보이자 김광규는 “얘가 40금 토크를 하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박영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중에”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경남 거제의 한 식당에서 ‘불타는 청춘’을 촬영하는 그녀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그녀는 40대 후반의 나이를 무색케 하는 상큼한 미모를 자랑해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