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했다.
21일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 7쯤 돗토리(鳥取)현 지역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일어나 돗토리 현은 물론 교토(京都), 효고(兵庫), 오카야마(岡山)현 등 인근에서 에서 다소 강한 진동이 느껴졌다"고 밝혔다.
진앙은 혼슈 돗토리현 돗토리 서남서쪽 32km 내륙 지역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돗토리현 중부 지역에서는 진도 6약의 강한 흔들림이, 돗토리현 동부와 오카야마(岡山)현 북부 지역에서는 진도 5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또 히로시마현, 교토부, 효고현에서는 진도 3~4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다"고 전했다.
한반도에서 지진이 발생한 곳과의 거리는 울산과 부산에서 400여km 정도로, 부산과 울산, 경남 일대에서 약한 진동을 느꼈다는 제보가 접수됐지만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외 지진이 국내에서 감지된 것은 앞서 지난 4월 16일 일본 구마모토에서 발생한 규모 7.3의 지진이 가장 최근 사례다.
당시 진앙과 부산은 약 300km 떨어져 있었으며, 제주와 전남, 경남 지역에서 진동이 감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