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샤이니가 '뮤직뱅크' 정상에 올랐다.

샤이니는 14일 방송한 KBS2 '뮤직뱅크'에서 강력한 라이벌 박효신 '숨'을 물리치고 신곡 '원 오브 원'(1 of 1)으로 또 한번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샤이니는 컴백한지 일주일만에 SBS 플러스 '더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뮤직뱅크'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1위 호명에 기뻐한 샤이니는 "부모님과 팬클럽, 그리고 샤이니 음악 너무 좋다고 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상파 음방에서는 처음으로 정상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서 생방 대기실에서 약속했던 '포인트 안무 추기' 1위 공약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팬들을 즐겁게 했다.

그 뒤를 이어 3위 볼빨간사춘기의 '우주를 줄게', 4위는 임창정 '내가 저지른 사랑', 5위는 레드벨벳 '러시안 룰렛', 6위 산들 '그렇게 있어줘', 7위 인피니트 '태풍', 8위 에이핑크 '내가 설렐수 있게', 9위 한동근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해', 10위는 갓세븐의 '하드캐리'가 랭크됐다. 16년만에 돌아온 젝스키스의 '세 단어'는 1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탄소년단, 다비치, 레이디스코드의 화려한 컴백 무대가 공개됐다.

신곡 '21세기 소녀'를 들고 돌아온 방탄소년단은 상큼 발랄하면서도 역동적인 무대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이어 타이틀곡 '피 땀 눈물'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방탄소년단만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함께 칼군무를 선보이며 객석의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Am I Wrong' 무대에서는 멤버 각자 색색의 화려한 컬러의 수트를 입고 특유의 역동감 넘치는 안무와 여유 넘치는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표 여성 듀오 다비치도 1년 8개월 만에 화려하게 컴백했다. 미니앨범 '50 X HALF'로 돌아온 다비치는 타이틀 곡 '받는 사랑이 주는 사랑에게', '내 옆에 그대인 걸'의 곡으로 감성저격 발라드 무대로 컴백했다. 특히 다비치는 대한민국 대표 여성 듀오인 만큼 풍성한 코러스를 배경으로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선보이며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귀에 꽂히는 하모니로 듣는 이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레이디스 코드도 'The Rain'으로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The Rain'은 멜로디감 넘치는 감성 댄스곡으로, 이날 레이디스 코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섹시함과 성숙함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갑작스러운 고열 증세로 KBS2 '스케치북' 녹화를 앞두고 쓰러졌던 산들도 출연해 반가움을 유발했다. 산들은 '그렇게 있어줘'를 무대에서 라이브로 선보이며 다시 찾은 건강을 과시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더블 싱글 'GREEality Part.1'로 돌아온 MC그리가 타이틀곡 '이불 밖은 위험해'로 데뷔 무대를 가졌다. MC그리는 무대 위에서 여자 연기자와 이불을 소품 삼아 발랄하면서도 귀여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톡톡 튀는 랩 실력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큐브의 초대형 신인 보이그룹 '펜타곤'이 첫 번째 미니앨범 'PENTAGON'의 'Gorilla'곡으로 폭풍같은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이밖에도 여심저격 'GOT7', 태풍 같은 일곱남자 '인피니트', 대세 아이돌 '몬스타엑스', 걸그룹 '에이핑크', '다이아', '달샤벳' 등이 출연했고, '세븐', 'SF9', '뉴이스트', '디셈버', '백퍼센트', '산들', '안다', '에일리' 등 실력파 뮤지션들의 팔색조 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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