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IEF(International Exchange Foundation) 2016 평창 국제 이컬쳐 페스티벌' e게임 부문에서 종합 우승했다. 한국은 9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 e게임 결승에서 3종목 모두 1위에 올랐다. 오버워치는 전남과학대 'LBF' 팀이, 크로스파이어는 홍익대 'ExP'팀이, 리그오브레전드에서는 인덕대 'IDK'팀이 정상을 차지했다. 국제 이컬쳐 페스티벌은 한·중 정부 후원으로 2005년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가 주축이 돼 창설한 문화 행사로 한국과 중국이 격년제로 개최한다. 올해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뜻에서 평창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