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소산 분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백두산 폭발 가능성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 교도통신은 8일 오전 1시 46분 구마모토(熊本)현에 있는 아소산에서 분화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은 8일 아소산 분화에 따라 아소산의 경계수위를 2단계(화구 주변 규제)에서 3단계(입산규제)로 높였다. 또한 화구에서 2㎞의 범위에서 운석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아소산 분화로 아소시청을 비롯해 1600여 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고, 구마모토시는 10곳에 대피소를 설치했다.
일본 아소산이 분화하면서 과거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방영한 ‘2014년 대폭발 백두산 폭발은 임박했나’ 편도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방송에 따르면 백두산 온천수 성분 중 하나인 헬륨은 맨틀 속에서 끓고 있는 마그마에서만 검출되는 헬륨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백두산 주변에 이상징후 중 하나인 수천마리 뱀떼의 대이동도 소개됐는데, 이는 지난 1995년 일본 고베 대지진과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때와 비슷한 현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백두산 주변 온천수의 온도가 갑자기 올라가는 현상도 백두산 폭발징후일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