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 지하철에서 무리하게 탑승하거나 하차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는 사진이다.
지난 3일 오후, 중국 충칭의 한 지하철역에서 한 남성이 어떻게든 비집고 하차하려다가 닫히는 문에 그만 목이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4일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이날 충칭의 지하철 2호선은 초만원 상태였다.뒤늦게 열차가 자신이 내려야 할 역에 이미 도착했다는 사실을 깨달은 이 남성, 일단 목부터 내밀고 나가려고 했다. 그러나 목은 열차 밖은 나갔지만, 몸이 열차 내 많은 사람을 비집고 나가기엔 시간도 힘도 달렸다. 그새 열차 문은 닫혔다.
목이 문에 낀 그는 문의 엄청난 압력에 고통을 호소했다. 열차 안팎에 있던 승객들은 이 갑작스런 사고에 놀라 잠시 우왕좌왕했지만, 곧 문 양쪽을 힘껏 잡아당겼다.
이 남성의 모습은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를 통해 퍼지고 있다. 이 사진을 본 중국 네티즌들은 “왜 사람이 끼었는데도 문이 다시 열리지 않느냐” “저 남성은 목숨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다”고들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