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과 존 케리 국무장관이 30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도착한 에어포스원에서 걸어나오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과 케리 장관은 시몬 페레스 전 대통령의 장례식 참석차 이스라엘을 찾았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키파(유대인 전통 모자)를 쓴 채 30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 헤르츨언덕 국립묘지에서 열리는 시몬 페레스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키파 30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 헤르츨언덕 국립묘지에서 열리는 시몬 페레스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했다.
이스라엘 국회(크네셋) 경비대원들이 2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국부'로 불린 시몬 페레스 전 대통령의 관을 운반하고 있다. 그는 오는 30일 예루살렘 서부 헤르츨 언덕에 위치한 국립묘지에 묻힐 예정이다.
예루살렘에 위치한 이스라엘 의회건물에서 2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전대통령 페레스의 국가추도의식이 거행됐다. 이 날 이스라엘 대통령 리블린, 미국 전대통령 클린턴 등이 페레스를 추도했다. 페레스는 28일 새벽 향년 93세로 별세했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모든 일정을 취소한 채 시몬 페레스 전 이스라엘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했다고 BBC 등 외신이 29일 보도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페레스 전 대통령과 함께 중동 평화 계획 등을 추진하는 등 깊은 인연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국회(크네셋) 경비대원들이 2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국부'로 불린 시몬 페레스 전 대통령의 관을 운반하고 있다. 그는 오는 30일 예루살렘 서부 헤르츨 언덕에 위치한 국립묘지에 묻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