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1%의 어떤 것' 전소민이 하석진과 키스신을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 '1%의 어떤 것' 전소민이 하석진과 키스신을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2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T타워 수펙스홀에서 열린 드라맥스 새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 하석진과 전소민을 비롯해 강철우 PD, 제작자 가딘미디어의 전주예 기획이사가 참석했다.

전 이사는 "감독이 대본에도 없는 애드리브 키스를 많이 시켰다. 하이라이트에 넣으려 했다가 가슴이 설레 뺀 키스장면이 있는데 꼭 확인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하석진은 "제작자 이야기로는 분위기적으로 야한 장면이 있다고 하는데, 나는 배우로서 진심을 다해 연기했을 뿐"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소민 역시 "촬영할 당시에는 몰랐는데 편집본을 보니 정말 뽀뽀와 키스 장면이 많더라"며 "한 드라마에서 이렇게 많이 찍은 것은 처음인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소민은 "그래도 하석진 오빠가 잘 리드해줘서 촬영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소민은 "드라마를 보고 많은 여성분들이 가슴 설레하실 것"이라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1%의 어떤 것'은 안하무인 재벌과 똑 부러지는 초등학교 선생님의 유산 상속을 둘러싼 좌충우돌 바른생활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10월 5일 밤 9시 드라맥스를 통해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