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조 한국은 3위

한국 월드컵 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최약체로 꼽히던 시리아에 무승부를 거두며 조 3위로 추락한 가운데, 본선 진출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중국과 시리아를 상대로 1승 1무를 기록한 한국 대표팀은 다음달 다음달 6일과 카타르, 11일 이란과 맞붙을 예정이다.

이중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A조 4차전은 한국의 올림픽 본선행을 결정짓는 데 가장 중요한 일전이 될 전망이다.

이란은 피파(FIFA)랭킹 39위로 48위 한국에 비해 앞서 있다. 이란을 상대로 한 한국의 A매치 전적 역시 9승 7무 12패로 열세다.

심지어 한국은 이란의 안방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원정 경기에서 단 한 차례도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실력 차이에 더해 해발 1237m의 고지대에 소재한 아자디 스타디움의 환경적 요소, 홈 관중의 텃세, 심리적 위축의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카타르·이란과 경기를 치른 후 한국 대표팀은 11월 16일 우즈베키스탄과 최종예선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된다.

최종예선 2라운드 경기는 내년 3월 23일 중국과의 첫 경기로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