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시즌 14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오승환은 30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6―5로 1점 차 앞선 9회말 등판해 삼진 2개를 곁들여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첫 타자 스쿠터 지넷을 1루수 땅볼로 처리한 뒤 라이언 브론과 허먼 페레스 등 브루어스 중심 타자들을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아웃 카운트 3개 모두 승부구가 날카롭게 꺾인 슬라이더였다. 투구 수는 12개였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29)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마이애미 말린스의 스즈키 이치로는 뉴욕 메츠를 상대로 2안타를 추가, 통산 3011안타로 메이저리그 통산 안타 부문에서 웨이드 보그스(3010개)를 넘어 역대 26위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