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참외

‘복면가왕’ 참외의 정체는 SS301의 메인보컬 허영생이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지난주 새로 탄생한 가왕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4인의 2라운드 솔로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첫 대결은 '꽃가마'와 '참외'가 장식했다. 먼저 '꽃가마'는 유영진의 ‘그대향기’를 알앤비 감성을 담아 열창했다. 정통 알앤비 풍의 목소리와 분위기는 객석과 연예인 방청단을 사로잡았다. 이에 그치지 않고 꽃가마는 즉석에서 수준급 피아노 연주 실력을 뽐내 좌중을 압도했다.

노란 의상이 눈에 띄는 '참외'는 허각의 곡 '헬로'를 호소력 짙으면서도 감미로운 목소리롤 열창하며 맞섰다. 청중단은 ‘참외’의 목소리에 감탄하는 표정을 지우지 못했다.

노래를 다 들은 유영석은 “꽃가마는 알앤비와 발라드가 교묘하게 잘 섞였다. 참외는 쓸쓸함을 느끼게 하는 보컬이다”라고 평했다. 김구라는 참외에 대해 “포에버?”라고 말하며 허영생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지만, 승리는 ‘꽃가마’에게 돌아갔다. 가면을 벗은 참외는 김구라의 추리대로 데뷔 12년차인 아이돌 SS301 허영생이었다. 방청단은 반가운 허영생의 모습에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