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국내 정밀 지도 반출 허용 여부가 24일 결정되면서 증강현실(AR)게임 '포켓몬 고'가 한국에서 가능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글의 국내 정밀 지도 반출 허용 여부가 24일 결정되면서 증강현실(AR)게임 ‘포켓몬 고’가 한국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질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지리정보원, 국방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통일부, 행정자치부, 국가정보원 등 7개 부처가 참여하는 ‘측량성과(지도) 국외반출협의체’는 24일 오후 3시 경기 수원 국토지리정보원에서 회의를 열고 구글의 한국 정밀지도 데이터 반출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구글은 국토지리정보원에 5000분의 1 정밀 지도 데이터 국외 반출을 승인해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구글 측은 반출 요청한 지도가 이미 SK텔레콤의 내비게이션인 T맵에 사용돼 보안 심사를 마친 것이며, ‘포켓몬 고’를 비롯한 신기술 보급에도 필요하다는 점을 들어 지도 반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국토부 관계자는 "지도 데이터 반출 승인 또는 불허 여부에 대해 현재로서는 어떠한 언급도 할수 없다"면서 "승인관련 법에 따라 공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글 지도 반출 여부 오늘 결정 소식에 네티즌들은 “민감지역 전부 삭제되어 안보에는 전혀 상관없다는데 뭐가 문제야 (gkqw******)” “이게 비단 게임 때문에만 이런 회의를 하는 거 같나 다 포켓몬 얘기뿐이네 (qer52****)” “독도를 독도라고 표기도 안하고,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는 구글에게 왜 우리나라가 뭐때문에 우리나라 정보를 넘겨줘야하지? (hk2d*****)” “뭐 좀 쉽게 좀 내주지 좀 마라. 안보 내주면 안보 하나 얻어와야지. 우리나라 협상을 너무 못해서 참 걱정이다 진짜. 하다못해 구글 본사를 DMZ에 설치라도 하게 해. 구글철선. 아무튼 가진 건 쉽게 주지 말고 최대한 뜯어낼 거 뜯어내고 줘라 (kkik*****)” “구글의 말은 국가보고 기업에게 맞춰달라고 요구하는 꼴인데. 이건 국가의 주권 침해라고 본다. 애초에 구글의 깡패같은 태도가 마음에 안들어 (aqwer******)” “뭐시중헌지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기 바란다 (bmx2x*****)”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