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와 빅뱅 등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가 국세청 세무조사에서 30억원대의 추징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28억 원에 이은 2번째 세금 추징이다.
23일 복수의 연예기획사 관계자에 따르면 국세청 조사2국은 지난 5월부터 실시한 YG의 정기 세무조사를 최근 마무리하고 34억원의 추징금을 통보했다.
YG에 대한 세무조사는 2008년 이후 8년 만으로, 국세청은 YG의 사업 확장과 해외 자회사 설립 등 사업 전반에 대한 탈세 여부를 확인하고 추징금을 부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YG는 8년 전 세무조사에서 회사 직원의 공연료 횡령, 수입 기재 누락 등으로 28억원을 추징당하기도 했다.
YG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931억 원으로 전년대비 23.5%의 상승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39억원으로 31.31% 성장했다.
하지만 화장품 사업을 진행 중인 YG플러스는 올해 70억 규모의 영업손실을 냈고 외식 사업을 하고 있는 YG푸드도 지난해에만 10억원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