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 트레인'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히트로 3경기 연속 안타를 날렸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6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3타수 2안타 2볼넷 1도루 1득점으로 호조를 보였다.
이날 멀티히트를 기록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4로 높아졌다. 네 차례나 출루했고, 시즌 5번째 도루에 성공하며 톱타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추신수는 1회초 휴스턴 선발 덕 피스터의 초구를 노려쳐 좌전안타를 날리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2회 볼넷을 골라낸 추신수는 4회 우전안타를 쳐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7회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을 얻어낸 후 도루에 성공했다. 이후 카를로스 벨트란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 2-1로 달아나는 귀중한 득점이었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을 앞세워 3-2로 승리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64승47패)를 달렸다.
한국산 거포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와 최지만(25·LA 에인절스)은 맞대결을 펼쳤지만 모두 무안타에 그쳤다.
이대호는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필드에서 벌어진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상대 선발 타일러 스켁스를 공략하지 못하면서 시즌 타율이 0.258로 조금 떨어졌다.
최지만은 좌익수 겸 6번타자로 나와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틀 연속 무안타에 그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168로 떨어졌다.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3구 삼진을 당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32로 조금 낮아졌다.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