쑨양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수영 자유형 400m 종목에서 중국 쑨양(25)의 올림픽 2연패 기록을 호주의 맥 호튼(20)이 저지했다.

7일(한국 시각) 리우 아쿠아틱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400m에서는 맥 호튼이 3분 41초 55의 기록으로 쑨양을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쑨양은 3분41초 68의 기록을 냈다.

맥 호튼은 경기에 앞서 쑨양에 대해 “속임수를 쓰는 쑨양에 대해 할 말 없다"라고 평가했다.

시드니모닝헤럴드는 4일 쑨양이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연습 중 호튼에게 물을 끼얹었다고 보도했다. 이데 대해 쉬치 중국 대표팀 감독은 “중국 수영 선수는 같이 경쟁하는 선수를 존경하고 외국 선수와도 친구와 같이 지내길 바란다”고 해명에 나섰다.

하지만 호튼은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이 끝난 뒤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금지약물로 속임수를 쓰는 선수(쑨양과 박태환 지칭)에게 인사 할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앞서 쑨양은 2014년 도핑테스트에서 혈관확장제 성분인 트라이메타지딘 양성 반응을 보여 중국 반도핑기구(CHINADA)로부터 3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400m도 세대교체가 되는군요. 박태환선수 그동안 고생 많았습니다.(멋쉐****)", "박태환이나 쑨양이나…약 하는 선수들에게 본보기(dkkf****)", "호튼의 약쟁이 참교육 ㅋㅋㅋㅋ(dsvb****)" 등 의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