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날개에 류승우·권창훈
신태용호의 막내 황희찬(20·잘츠부르크)이 2016 리우올림픽 첫 경기 선봉장으로 낙점됐다.

신태용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은 5일 오전 8시(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열리는 피지와의 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 경기에 황희찬을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웠다.

황희찬은 지난달 30일 스웨덴과의 최종 평가전에서 도움 2개를 기록, 팀의 3-2 승리를 이끌며 쾌조의 컨디션을 선보였다. 피지를 상대로 다득점을 노리는 한국은 4-3-3의 공격적인 전술을 택했다.

류승우(23·레버쿠젠)와 권창훈(22·수원)이 좌우 측면 공격을 맡았고, 이창민(22·제주)과 문창진(23·포항)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한다.

주장 장현수(25·광저우 R&F)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 경기를 조율한다. 포백 라인은 심상민(23·서울), 최규백(23·전북), 정승현(22·울산), 이슬찬(23·전남)으로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구성윤(23·콘사도레 삿포로)이 낀다.

와일드 카드로 합류한 손흥민(24·토트넘)과 석현준(25·포르투)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 교체 출전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