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진호가 돈을 버는대로 다 쓰는 '개그계의 도끼'라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개그맨 이진호가 자신의 소비 습관을 밝혀 '개그계의 도끼'로 떠올랐다.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488회에는 개그맨 이진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소비 습관과 원하던 집으로 이사한 소감에 대해 털어놨다.

먼저 MC 규현이 "도끼와 같은 동네에 사는 건 물론, 돈을 버는대로 다 쓴다고 들었다"는 질문을 했다.

이에 이진호는 "그렇다. 하고 싶은 것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스타일"이라고 시인했다.

이어 이진호는 "작년에 개그를 시작한 지 만 10년 째이기도 하고 서른이 되던 해이기도 했다. 그래서 평소 마음에 들었던 집으로 이사했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MC 김구라가 "월세냐?"고 묻자 이진호는 "반전세다"라고 답했다.

이진호는 "목표가 생기니까 더 열심히 일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이진호의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오늘 방송은 백퍼 라스 레전드중 하나로 남을 듯(asbq****)" "이진호 또 한명의 예능인 발굴인가요~(skyh****)" "이진호 레알 또라이 완전 웃겼다(kmsj****)"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