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29·바르셀로나)에게 올여름은 시련의 시간이었다. 지난달 그는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 100주년 대회에서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결승에서 칠레에 패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7일엔 스페인 법정에서 탈세 혐의로 징역 21개월을 선고받았다. 메시는 26일(한국 시각) 바르셀로나의 프리시즌 캠프에 합류하며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각오를 새롭게 다진다는 의미에서인지 외모도 확 바뀌었다. 턱수염을 길게 기르고 머리카락은 노랗게 물들였다.
입력 2016.07.27.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