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친박계가 전당대회 후보 등록 직전인 오는 27일 대규모 만찬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이 만찬은 친박계 좌장 서청원 의원 주재로 열리며 이를 위해 서 의원측은 친박계 의원들에게 초청장을 보냈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22일 “친박계 의원 50여명에게 초청장이 전달됐다. 이들 대부분 참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박계에서는 이주영·이정현 의원이 당 대표 출마 선언을 이미 했고 홍문종 의원도 당 대표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어 후보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27일 만찬에서 친박계 후보 간에 교통 정리가 이뤄지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은 오는 29일 전당대회 후보 등록을 마감하고 오는 8월 9일 전당대회를 열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