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에는 전통적 강점인 언어 교육의 노하우를 살리면서 창의적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경쟁력 있는 융복합 학과들이 있다. 우선 외국어 교육과 외교 통상 분야의 전문성을 접목하여 국내 최초로 고급 전문 지식 교육 프로그램을 갖춘 LD(Language & Diplomacy)학부와 LT(Language & Trade)학부를 신설하여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LD학부는 외교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과 특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외교관, 국제 관계 전문가, 국제기구 인재를 양성한다. 4년 장학금을 비롯해, 기숙사 우선 배정, 이중 전공 및 파견학생 우선 배정, 통·번역 대학원 필기 입학시험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LD학부는 최고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이론과 실무에 경험이 풍부한 외교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특화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다양한 외교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동문 파워를 결합한 교육 여건과 환경을 통해 최고의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졸업 후 학생들은 직업 외교관, 지역 전문가 또는 UN과 같은 국제기구의 일원이 되어 국제사회의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거나 국가정보원·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한국국제협력단 등에 종사하며 국익에 보탬이 될 수 있다.
LD학부에 이어 2015학년도에 신설된 LT학부는 '통상사관학교'라는 명성답게 글로벌 산업 및 통상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LT학부는 한국외대만의 특화된 외국어 교육과 첨단의 통상 지식, 다양한 현장학습을 가미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산업·통상 전문가를 길러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학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다국적 기업 및 금융투자기업 등 국제 전문 인력을 요구하는 기관의 리더가 될 인재를 양성한다.
미래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6년 신설된 바이오메디컬공학부(BME·Biomedical engineering)는 생활수준의 향상과 고령화로 인한 헬스케어 산업의 관심과 수요 증가를 반영했다. 또 최첨단 공학기술과 의생명과학 분야의 교류를 통한 새로운 분야의 전문지식과 인력이 필요한 사회적인 수요를 반영하여 외국어를 기반으로 인문·사회과학 분야를 넘어 자연과학·IT 분야까지 망라하는 바이오산업의 중심에서 활동할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졸업 후 학생들은 다양한 의생명공학 분야를 다루는 국내외 일반 기업체 및 병원, 국가 연구소로 진출할 수 있으며, 의료 관련 벤처기업을 창업해 신시장 개척의 꿈을 실현할 수도 있다. 이를 위해 판교 벤처단지 내 관련 기업을 포함한 글로벌캠퍼스 인근의 기업 및 의료기관과 협력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자연대 및 공대 출신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보유한 교수와 강사진을 구축하고 풍부한 장학 혜택과 효율적인 학사제도 운용, 첨단 장비를 보유한 실습실 구축 등의 계획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GBT(Global Business & Technology)학부는 비즈니스 영어 실력을 갖추고 IT를 이해할 줄 아는 융복합 글로벌 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2016학년도에 첫 신입생을 선발했다. 비즈니스 영어가 가능하도록 영작 기초부터 영어 스피킹, 프레젠테이션, 영어 토론 등 글로벌 CEO에게 필요한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맞추고 있다. 또한 IT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본 지식도 배우게 되며,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하여 4학년 대상으로 졸업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GBT학부에서는 학생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연수 확대, 실무 능력 배양을 위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개발과 지원, 기업의 인력 수요에 부응하는 교육 환경 제공 및 다양한 장학제도 확충을 통해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