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듀오 양희은

‘판타스틱 듀오’에 출연한 양희은과 ‘사당동 쌍보조개’가 고음 대신 깊은 울림이 있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 14회에서는 양희은, 김건모, 씨스타, 김태우가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이날 제2대 판듀인 김태우가 지목한 첫 번째 순서는 양희은과 '사당동 쌍보조개' 임수종이었다.

양희은은 대결을 준비하며 19살 밖에 되지 않은 사당동 쌍보조개에게 자상한 조언을 계속했다. 양희은이 강조한 것은 ‘깊은 감성’ 그리고 ‘마음으로 춤추며 부르는 노래’였다.

무대에 오른 양희은과 쌍보조개가 파이널 무대에 선곡한 것은 양희은의 최고 명곡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였다.

고음이나 화려한 기교 대신 깊은 울림을 전하는 양희은의 노래에 청중 모두 숨죽였다. 19살에 불과한 쌍보조개 역시 양희은에 밀리지 않는 감성보컬을 선보였다.

두 사람의 무대가 끝나도 여운은 쉽게 가시지 않았다. 판정단은 두 사람에게 271점을 선사했지만, 양희은은 솔직하게 “아쉽다”고 평했다.

이어 씨스타를 그들의 뒤를 잇는 도전자로 선택했다.

한편 지난주 판타스틱 듀오를 통해 전파를 탄 양희은과 악동뮤지션의 ‘엄마가 딸에게’ 무대 동영상은 네이버 TV 캐스트 조회수 100만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