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수지가 교통사고로 최대 위기를 맞이했다.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이 자신 때문에 교통사고를 당한 수지를 위해 기도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3회에서는 톱스타 신준영(김우빈)과 다큐멘터리PD(수지)의 5년 전 대학시절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과거의 악연이 밝혀졌다.

고등학교 때 노을과 헤어졌던 신준영은 사법고시 1차를 패스하고 법대에 재학 중이던 시절 길에서 우연히 노을을 만났다.

노을은 신준영의 아버지인 최현준(유오성) 검사의 선거 벽보에 심한 욕설을 쓰고 있었다.

신준영은 저녁을 같이 먹자던 제안을 거절한 노을에게 공직 선거법을 언급하며 "후보를 비방하는 것은 범죄다. 네 범죄 눈 감아 줄 테니까 나랑 사귀자"라고 고백해 노을을 놀라게 했다.

이는 신준영이 학교에서 자신에게 관심을 표현하는 여자들을 떼어내기 위해서였다.

이어 신준영은 학교 식당으로 노을을 다짜고짜 불러냈고 노을은 신준영을 골탕 먹이고자 과도한 애교를 가진 여자친구 연기까지 펼쳐 신준영은 당황했다.

그러나 신준영은 겉으로는 어이없어 하면서도, 노을의 모습이 사랑스럽고 귀여워 "앞으로도 저 아이를 계속 보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하며 노을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신준영은 아버지 최현준을 지키기 위해 노을을 배신했다.

노을은 자신의 원수인 최현준에게 복수하려는 계획을 세웠고 신준영은 이를 저지하려고 했지만 그로 인해 노을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노을의 수술을 밖에서 지켜보며 신준영은 "을이만 살려주시면 나에게 남아있는 삶도 기꺼이 내놓겠습니다. 저를 죽이시고 을이를 살려주십시오"라고 간절하게 기도하며 눈물을 뚝뚝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