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27·사진)가 최근 1년간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스타로 조사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1일(현지 시각)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동안 가장 많은 돈을 번 스타 100명을 집계한 결과, 테일러 스위프트가 1억7000만달러(약 1950억원)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국내 스타 가운데는 아이돌 그룹 빅뱅이 4400만달러(504억원)로 54위에 이름을 올렸다.
2006년 데뷔한 테일러 스위프트는 2014년 발매한 5집 '1989'를 비롯해 총 3500만장의 앨범을 판매한 수퍼스타다. 지난 2010년과 올해 그래미상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 최근에는 차기 제임스 본드로 꼽히는 영국 배우 톰 히들스턴과 열애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포브스는 테일러 스위프트는 올해 전년도(8000만달러)의 두 배가 넘는 돈을 벌었으며, 이는 '1989' 월드 투어 콘서트와 광고 수입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서 영국 보이 밴드 '원 디렉션'(1억1000만달러)이 2위에 올랐다. 3위는 미국 베스트셀러 작가 제임스 패터슨(9500만달러), 공동 4위는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해 유명해진 미국 심리학자 필 맥그로(8800만달러)와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