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작년보다 1개월 빨라...'증상과 예방법은?']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내려졌다. 질병관리본부는 "7일 부산에서 채집한 모기를 분석해보니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의 64.2%를 차지해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고 11일 밝혔다. 일본뇌염 경보는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 잡히면서 전체 모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때 내려진다. 모든 작은빨간집모기가 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것은 아니고,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려도 95%는 아무 증상이 없지만, 일부는 뇌염으로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