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포르투갈에 유로 2016 우승을 넘겨주며 통산 3 번째 유로 우승의 문턱에서 좌절했다.
11일 오전(한국 시각)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유로 2016' 프랑스와 포르투갈의 결승전에서 연장 끝에 포르투갈이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포르투갈은 사상 첫 유로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날 경기에서 프랑스와 포르투갈은 막상막하 실력을 보였다.
프랑스는 연신 포르투갈을 압박하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프랑스는 후반전 막판 지냑이 찬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불운이 따르기도 했다.
이번 대회 첫 연장 경기를 치른 프랑스는 연장 후반 4분에 안토니오 에데르의 중거리슛이 터지면서 포르투갈에 0-1로 패배했다.
이 같은 소식에 전 세계 축구 팬들은 "행운의 여신은 끝까지 한 쪽에 기울어져 있었던 듯"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포르투갈은 조별리그에서 3무로 3위를 기록했지만 본선 참가팀이 24개국으로 8팀이 늘어났기 때문에 16강에 합류했다.
또 포르투갈은 프랑스가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등 강호 팀들과 토너먼트를 진행하며 결승에 올라온 반면 상대하기 쉬운 팀을 이기면서 결승전에서 체력적으로 앞설 수 있었다.
포르투갈의 유로 2016 우승에 많은 네티즌들은 "순 대진운으로 결승까지 올랐다 (iron_****)" "예선부터 운드럽게 따라주드만 우승까지 하네 역대 최고의 노잼 유로인듯(빵***)" "호우형때문에 우승한거 아니다 펠레 덕분이다(mk53****)"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