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25·LA 에인절스)이 메이저리그 승격 후 첫 2루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11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6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최지만의 메이저리그 복귀 2번째 경기로 최지만은 2루타로 쳐내며 타율을 0.050에서 0.083(24타수 2안타)으로 끌어올렸다.
이날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볼티모어의 선발 크리스 틸먼의 초구 90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4회초에는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1루수 직선타에 그쳤다.
최지만의 복귀 첫 안타이자 메이저리그 첫 장타는 6회초 나왔다.
최지만은 팀이 1-2로 뒤진 상황에서 틸먼의 90마일 직구를 때려 좌익수 방향 2루타를 만들었다.
이는 최지만의 빅리그 데뷔 후 첫 2루타로 기록됐다.
앞서 4월 24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안타를 기록한 최지만은 78일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하지만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아 최지만은 메이저리그 첫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최지만은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초구를 때려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타격을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는 볼티모어가 4-2로 승리를 거두고 51승 36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LA 에인절스는 37승 52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5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