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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이 승부차기 혈투 끝에 폴란드를 제치고 유로2016 4강에 올랐다.

포르투갈은 1일(한국시각)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가진 폴란드와의 유로2016 8강전에서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지난 유로2012에서 4강에 올랐던 포르투갈은 두 대회 연속 4강에 진출하며 유럽의 강자다운 힘을 과시했다. 포르투갈은 유로2000부터 이번 대회까지 5차례 대회서 4번 4강에 올랐다. 특히 이번 대회 조별리그를 포함해 5번의 경기에서 정규시간을 무승부로 기록하면서도 4강까지 오르는 진기록도 세웠다.

폴란드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폴란드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게 실점하면서 궁지에 몰렸다. 하지만 전반 31분 헤나투 산체스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균형을 맞췄다. 후반에 이어 연장에서도 스부를 가리지 못했으나 포르투갈의 4번째 키커로 나선

야쿱 브와슈치코프스키가 실축하면서 승리는 포르투갈로 넘어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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