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과의 불륜설에 휩싸이며 그녀의 과거 발언들이 속속들이 파헤쳐지고 있다.
21일 한 매체는 김민희가 유부남인 홍상수 감독과 1년째 열애중이라고 보도해 충격을 안겼다.
이와 더불어 홍상수 감독의 아내가 이들의 만남을 말리기 위해 김민희의 집에 찾아갔으나 김민희는 홍 감독 부인에게 "그러니까 남편 관리 좀 잘하시지 그랬어요"라고 발언한 사실도 알려져 여론은 분노하고 있다.
현재 김민희는 불륜설과 관련해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으며, 온라인상에서는 그녀를 질타하는 움직임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특히 김민희가 2009년 한 영화 매거진을 통해 추천한 영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당시 김민희는 '사랑을 알게 해 준 영화'를 타이틀로 잡아 '렛미인', '이터널 션샤인', '레옹', '브라운 버니', '로리타' 다섯 작품을 꼽았다.
김민희는 '로리타', '레옹'과 관련해 "계속 부녀관계라고 할 만큼 나이 차가 많은 연인들 영화를 고르게 된다"라며 "제레미 아이언스가 아직 아이에 불과한 소녀를 너무도 사랑스럽게 바라본다. 그 눈에서 남자가 아이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게 느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민희는 "아슬아슬 선을 넘을 듯 말듯한 야한 분위기도 재밌었다. 자신한테 반한 아저씨를 꼬마가 발가락으로 살짝살짝 건드리는 그런 모습들이 너무 예뻐 보였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유부남만 아니였어도 조금 봐줄 수 있었는데. 진짜 매장당해야 된다(chlw****)" ""나이차가 많이 나는 주인공들의 영화 2편을 꼽다니… 우연의 일치일까?" 등의 반응으로 김민희에 불쾌한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김민희의 염문설로 그가 출연한 영화 '아가씨'까지 영향을 받을 거라 예상했던 것과 달리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상망에 따르면 '아가씨'는 23일 하루동안만 3만 7,087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누적관객수는 390만 1,086명으로 이번 주말쯤 400만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