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버벌진트가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밝혀져 팬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버벌진트는 19일 자신의 SNS에 음주운전 사실을 고백했다.
앞서 개그맨 이창명, 슈퍼주니어 강인, 가수 이정 등 많은 연예인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탓에 버벌진트의 음주운전 자백은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이튿날인 20일 KBS '추적 60분' 취재팀이 버벌진트의 음주운전 현장을 포착했다고 발표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추적 60분' 팀은 음주운전 문제를 취재하던 중 단속을 피해 방향을 틀던 벤틀리 차량을 목격하고 뒤를 쫓았다.
이 과정에서 벤틀리 차량의 운전자가 버벌진트라고 밝혀지며 버벌진트는 대중들로부터 진정성에 대한 의심을 받고 있다.
이에 버벌진트 소속사 브랜뉴 뮤직 관계자는 "자백한 것은 면죄부를 받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며 "스스로 죄책감에 시달렸다. 이대로는 팬들 앞에 서는 것이 아니라고 판단해 자백하게 된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 버벌진트는 KBS2 ‘추적 60분’이 당시 상황을 찍었다는 것도 잘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당시 상황만으로 너무 당황스러웠기 때문이다. 회사에도 당시 어떤 카메라가 있었던 것 같다고만 이야기 했다. 내부적으로는 경찰 자료용이었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버벌진트는 '쇼미더머니4'에 프로듀서로 출연해 참가자 탈락을 번복하면서 공정성 논란에도 휩싸인 바 있다.
버벌진트는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무언가를 실현하기 위해 '쇼미더머니'에 나온 사람을 비판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단지 공정했으면 한다. 물론 나 자체도 불완전한 사람이니만 공정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