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첫 우승 상금 1억원을 전액 기부한 '기부 천사' 김해림(27)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김해림은 17일 기아자동차 제30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유럽·오스트랄아시아 코스)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김해림은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로 단독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박성현(23)은 1타를 줄이며 지한솔(20), 하민송(20)과 함께 공동 9위(이븐파)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