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에릭 (사진=tvN)

'또 오해영' 에릭은 음향감독으로 출연하며 여심을 흔들고 있다.

tvN '또오해영'에서 에릭은 음향기사였던 아버지를 따라 음향감독이 돼 깐깐한 음악 감독으로 출연하고 있다. 덕분에 극중 소리를 따러 다니는 장면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여러 서정적인 장면을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애초에 에릭이 맡은 박도경은 음향감독이 아니었다. '또 오해영'에서 박도경은 성형외과 상담실장으로 설정돼 있었으며, 서현진은 같은 병원 상담 실장이었다.

'또 오해영' 제작진 측은 "미(美)를 끊임없이 외치는 실장이 정작 자신의 평범한 얼굴에 콤플렉스를 느낀다고 설정하면 흥미로운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남주인공은 여주인공과 사사건건 엮여야 하는 만큼 같은 병원 의사로 설정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하지만 기대보다 입체적으로 그려지지 않고 작위적인 느낌이 강하다는 의견으로 주인공도 새 옷을 갈아입었다. 남주인공의 좀 더 자연스러운 직업을 찾다 보니 음향 감독이라는 직업을 택하게 됐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