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와 소속사를 설립한 정우성.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함께 손 잡고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 ‘아티스트 컴퍼니’를 설립한 소식이 전해지자, 두 배우의 남다른 우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정재와 정우성은 1999년에 함께 출연했던 영화 '태양은 없다'에서 친분을 쌓기 시작해 20년 가깝게 진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정재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이정재에게 정우성이란?"이라는 질문을 받고 "친구 그 이상이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재는 "정우성은 가족 같기도 하고, 친구 같기도 하다"고 말한 뒤, "친구보다는 가족에 가까운 것 같다"고 덧붙여 서로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우성 역시 “영화 ‘태양은 없다’를 찍을 때, 주위에서 극 중 주인공들처럼 빨리 친해지라는 주문을 많이 했다. 하지만 청개구리 기질 때문인지 남들이 하라니까 왠지 하기가 싫었다”면서 아직까지 서로에게 존칭을 쓴다고 밝혔다.

정우성은 “그때부터 서로 존칭을 고수했고 아직까지도 ‘정재 씨’라고 부른다”며 “존칭을 하다 보니 거리감보다는 오히려 서로에 대한 존경을 잃지 않고 우정이 깊어졌다. 서로에 대한 믿음이 두텁고 가족처럼 생각한다”고 이정재와의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정우성은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게재된 사진 속에서 그는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조각 같은 정우성의 이목구비와 몸매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