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업체 '에넥스' 박진호 前 사장

가구 업체 에넥스를 이끌었던 박진호(54) 전 사장이 지난달 30일 별세했다. 창업주인 박유재 회장의 둘째 아들인 박 전 사장은 미국 출장을 위해 항공기에 탑승했다 기내에서 숨졌다고 에넥스 측이 4일 밝혔다. 사인은 심근경색으로 추정된다.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박사 학위를 받은 뒤 한국통신(현 KT)에서 무궁화 위성 발사기술부장을 지냈다. 2002년 에넥스에 기획 담당 상무로 입사해 2006~2010년 에넥스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다. 현재 에넥스 가구의 시공과 서비스 등을 담당하는 엔비스의 대표를 맡고 있다. 유족으로 아내 김미경씨, 딸 기정·수정씨, 누나 미영씨, 형 진규 에넥스 부회장, 동생 진우 엔텍 대표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410-3151

김금연 별세, 박인복 前 경기도청 행정관리 담당관 모친상=4일6시58분 의정부 백병원, 발인 6일9시20분, (031)844-4450

류확선 별세, 류호천 농민신문 전국사회부 차장 부친상=3일20시 충북대병원, 발인 5일8시30분, (043)269-7212

신정순 별세, 이근준 주식회사 성담 과장 장모상=4일13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7시, (02)3410-6920

이충길 지속경영평가원장 별세, 박찬순 남편상, 이은아 영어교사·이필용 법무법인 우성 변호사 부친상=4일11시48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11시, (02)3010-2231

한상진 별세, 한성민 한국도시철도공사 과장·한성일 하나은행 차장·한영숙 부친상, 이택섭 한국토지주택공사 차장 장인상, 황선영·오유리 하나은행 과장 시부상=4일3시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5시30분, (02)2227-7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