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4일 국회를 견학 중인 중학생들에게 “너희들 본회의장에 전등이 크게 붙어 있는데 그게 몇 개인 줄 아느냐”고 물었다. 정 원내대표는 이어 “(정답은) 365개”라며 “(1년 365일) 늘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중학생들에게 “너희도 나중에 공부 열심히 해서 국회의원에 한 번 도전해 보라”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일하는 것도 좋은 것”이라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를 예방한 뒤 국회를 견학 중인 중학생들과 만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