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5월부터 12월까지 미술관·박물관·도서관 등 29개 공공시설에서 독립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인디 서울 2016'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는 국내외 영화제 등에서 관객의 호평을 받은 독립영화를 시민에게 소개해 독립영화 산업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3월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달 상영 작품은 세월호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나쁜 나라(Cruel State)'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를 다룬 '귀향'이다. 영화 '귀향'은 지난 2월 24일에 개봉해 총 876개 상영관에서 349만3686명의 관객을 모았다.
'나쁜 나라'는 한성백제박물관과 서울역사박물관 등 총 17곳에서, '귀향'은 용산도서관 등 25곳에서 볼 수 있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인디 서울 2016 공식 홈페이지(www.indiefilmseoul.org)를 통해 상영 장소와 시간을 확인하고 찾아가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선착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