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6일부터 10일까지 '제9회 한국선비문화축제'를 연다. '선비의 맛·멋·흥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영주시 소수서원·선비촌·서천 둔치 일대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뮤지컬 정도전 공연, 선비 복장 체험 및 어린이 선비 선발, 선비 문화 골든벨, 닥종이 인형 전시, 민속놀이 체험, 외줄타기 공연 등 어린이들이 즐길 만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시 백일장, 한글 탁본 체험, 고택 탐방 등은 우리의 옛 문화를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주시는 한국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이 있고 안향 선생, 정도전 등 유학자를 배출한 곳으로 '선비의 고장'을 도시 브랜드로 정립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선비도시 비전 선포식'을 열기도 했다.
영주=권광순 기자
입력 2016.05.02.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