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부 교수를 역임한 다큐멘터리 사진가 강위원의 15번째 작품집 '오늘의 조선족 1990-2015' 이 민속원에서 출간되었다.
사진집 ‘오늘의 조선족 1990-2016’은 1990년부터 2015년까지 중국 동북삼성(지린성,헤이룽장성, 랴오닝성) 지역에 흩어져 살고 있는 조선족들의 삶과 문화, 그들의 사회적 변화를 기록한 다큐멘터리 사진집이다. 일본의 대표적 다큐멘터리 사진가 구와바라 시세이가 이방인의 시각으로 60년대부터 한국의 현대사를 기록한 사진집 ‘격동한국 50년’에 필적할만한 작품집으로 급격한 경제적 사회적 변화를 겪고 있는 중국 동북삼성지역의 조선족들의 삶과 변화의 궤적를 살필수 있는 시각적 기록물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