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를 위한 상큼발랄 벽면 페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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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핫한 타일&헤링본 패턴 벽.

현관문을 열면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곳이 바로 거실 TV장 벽면과 안방과 작은 방 사이 벽면이다. 박소현 씨는 집의 첫인상이 되는 이 공간에 포인트를 주고 싶어 요즘 가장 핫한 헤링본 우드 패턴 벽과 하얀색 타일 벽을 완성했다. 시공이 까다로워 재료를 미리 구입한 뒤 전문가의 손을 빌려 완성도를 높였다. 헤링본 패턴 벽은 키엔호 슬라이스티크 정재단으로 베란다 바닥이나 테이블을 만들 때 많이 쓰이는 제품이다.

에스닉 패브릭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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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침구를 교체하는 대신 에스닉한 패턴의 패브릭을 활용해보자. 패턴이 멋스러운 디자인을 골라 침구 위에 무심한 듯 툭 걸쳐놓거나 침실 커튼에 함께 레이어드하면 손쉽게 침실 분위기를 변화시킬 수 있다.

나만의 키친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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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한 켠에 선반을 짜 넣고 자신의 취향을 드러낼 수 있는 아이템들로 나만의 갤러리를 만들어보자. 커피를 좋아한다면 커피 도구들을, 그릇을 좋아한다면 그릇들을 보기 좋게 정리하자. 단, 너무 이것저것 올려놓으면 지저분할 수 있으니 종류나 컬러 등 어느 한 가지는 통일시키는 것이 팁. 장선희 씨처럼 타공판을 이용해 수납공간 겸 작은 갤러리로 꾸며도 좋을 듯하다.

편안함을 강조한 거실 스타일링.

오래 머물러도 좋은 편안한 거실공간을 꾸민 장선희 씨. 전체적인 메인 톤은 화이트와 그레이 컬러로 잡고 핑크 컬러의 사이드 테이블과 화사한 패턴의 쿠션, 그리고 싱그러움을 더해줄 초록 화분들로 아늑한 거실을 연출했다. 그레이 소파는 까사미아. 스탠드는 을지로 대광조명, 쿠션은 펌리빙, 사이드 테이블은 헤이 제품.

패션을 입은 다육식물.

요즘 리빙숍이나 카페 인테리어에서 선인장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다. 키가 큰 자이언트 선인장은 별다른 장식 없이도 공간을 이국적으로 보이게 해주기 때문. 장선희 씨는 스타벅스 푸딩 패키지에 각기 다른 선인장을 심은 다음 그룹을 지어 놓았다. 손 모양의 원목 오브제를 더하니 더욱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요즘 가장 핫한 대리석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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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내추럴리즘이 강세를 보이면서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대리석 아이템이다. 블로거 츄니는 동네 목재상에서 구입한 합판에 대리석 무늬의 시트지를 커버링하고 이케아 높이조절 다리를 달아 멋스러운 대리석 상판 테이블을 완성했다. 상판용 합판은 약 5만원. 이케아 다리 1개에 1만원씩 5개, 총 5만원. 대리석 시트지는 약 2만원에 구입.

침대 헤드 대신 스트라이프 해피월.

네이비와 골드 컬러의 페인트로 경쾌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벽을 완성한 츄니의 침실공간. 침대 헤드가 없어도, 화려한 액자가 없어도 공간이 화사하게 살아나는 셀프 페인팅의 좋은 예다. 화이트 컬러 침구에 벽등만 놓아도 감각적인 침실공간이 완성된다.

취향 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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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고수는 세팅 감각부터 남다르다. 양혜정 씨는 거실 벽면 가득 선반을 제작하고 자신의 취향이 가득 담겨 있는 책과 오브제, 식물 들을 보기 좋게 장식했다. 멋스러운 책 표지는 그 자체로 장식이 되므로 여러 개 레이어드해 액자처럼 활용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 스타일링이 어렵다면 우선 작은 선반에 자신이 좋아하는 책과 소품들만으로 나만의 취향을 드러낼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시도해보자.

여운이 느껴지는 아트월.

식물 줄기를 모티브로 한 오브제를 벽면에 드리우듯 장식하고 라인이 멋스러운 디자인 체어를 하나 두어 멋진 공간을 연출한 양혜정 씨. 작지만 큰 여운이 느껴지는 공간이다.

액자 포인트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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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액자를 거느냐에 따라서 같은 공간도 다르게 연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 전효은 씨는 블랙 가죽소파로 꾸민 심플한 거실에 블랙 & 옐로 컬러 매치가 돋보이는 액자를 활용해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침실은 온전한 휴식 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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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찾아보아도 마음에 드는 침대 프레임을 찾지 못한 부부는 침대 밑 공간에 수납을 더할 수 있는 큰 원목 프레임을 제작했다. 더블과 싱글 사이즈로 각각 나눠 제작해 나중에 따로 떼어 쓸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

일하고 노는 그들만의 플레이 하우스.

광고회사에 다니는 부부는 집에서도 일하고 놀고 쉴 수 있기를 원했다. 전세집이기 때문에 가구와 소품들로 부부의 취향과 개성을 맘껏 드러냈다. 기성품보다는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가구들을 제작했고, 스페이스매뉴얼이라는 팀과 함께 ‘일하고 쉬고 놀 수 있는 플레이 하우스’를 완성했다. 마음껏 어지르며 일할 수 있는 큰 책상, 휴양지에 온 듯 편히 쉴 수 있는 해먹. 그리고 한쪽 벽면에는 만화책과 해리포터 의상들로 개성 가득한 공간을 연출했다.

취미를 담은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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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캠핑마니아 최정훈 씨는 집에서는 물론 캠핑장에서도 유용한 블랙 컬러의 상자를 두 개 쌓아놓고 디자인이 멋진 다육식물과 레터 장식의 액자를 놓아 작은 미니정원을 꾸몄다. 인테리어 소품을 통해 집주인의 취미를 엿볼 수 있는 좋은 인테리어 팁. 블랙 박스는 배우 이천희가 운영하는 공방인 하이브로우 제품.

블랙으로 꾸민 남자의 침실.

블랙 컬러의 벽면과 거친 파벽돌 벽. 가구들 역시 모두 블랙으로 통일해 남자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침실을 완성했다. 블랙 컬러의 사슴 헌팅 트로피가 야생적인 매력을 더한다.

감성 가득한 13평 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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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꾸미기와 사진을 좋아하는 블로거 감성열쇠는 5개월 동안 13평의 작은 빌라를 손수 고쳐 감성 가득한 신혼집을 완성했다. 넓고 깔끔해 보이는 화이트 컬러를 메인으로 ㄱ자 모양의 패브릭 소파를 배치하고 큰 쿠션들을 여러 개 놓아 편안함을 강조했다. 여기에 봄과 잘 어울리는 푸른 나뭇잎의 액자로 생동감을 더했는데, 계절마다 액자 분위기를 달리하면 공간이 손쉽게 변화한다. 달집이라 이름 붙인 만큼 달 모양의 펜던트 조명으로 아늑함을 더했다.

책장 파티션으로 공간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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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평수의 거실이라면 책장으로 공간을 나눠 거실 겸 서재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블로거 누라는 벽에 있던 책장을 거실 중앙에 반대로 배치하고 책장 뒤쪽에는 소파를 두어 휴식공간으로, 책장 앞쪽에는 작은 의자들을 두어 서재로 꾸몄다. 소파 쪽 책장 뒤 벽면에 흑백의 가족사진을 자연스럽게 붙여 갤러리 느낌을 더했고, 옐로 컬러의 암 체어와 초록 식물로 포인트를 줘 생동감을 살렸다. 책장 파티션은 아이 방에 활용하면 아이만의 아늑한 아지트를 만들어줄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다.

패브릭 포스터로 꾸민 주방 작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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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나 사진보다 더 변화를 주기 쉽고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패브릭 포스터. 라운드스퀘어의 김하늬 대표는 주방 한쪽 벽면에 블랙 & 화이트 스트라이프 패턴의 포스터를 천장부터 벽면으로 드리우듯 걸어 아티스틱한 감각이 물씬 풍기는 작업실을 완성했다. 침대 헤드나 소파 뒤 허전한 공간에 활용하면 좋은 아이템.

새신랑이 직접 꾸민 남자의 아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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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그렇던 컴퓨터 방을 벽면 페인팅과 가벽 설치를 통해 자신만의 아지트로 완성한 새신랑 허승완 씨. 우선 벽지 위에 네이비 컬러의 페인트를 칠해 세련되면서도 무게감이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그런 다음 나무를 재단해 만든 가벽을 벽면과 같은 컬러 페인트로 칠하고 컴퓨터 책상 옆에 고정시켜 공간을 분리하는 동시에 수납과 장식까지 해결했다.

북카페 같은 거실 가구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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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손잡이 하나부터 가구, 가벽까지 직접 만드는 셀프인테리어 고수 김반장의 거실. TV와 소파만 덩그러니 있는 뻔한 거실이 싫어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가구 배치에 변화를 주었다. 우선 TV 맞은편 벽면에 부부와 아이들의 책을 꽂는 책장을 가득 짜 넣고, 그 앞으로 공간을 두고 소파를 배치했다. 텔레비전 맞은편에 소파를 두면 그 뒤 공간을 활용하기가 애매해지니 이렇게 소파 뒤에 전면 책장을 두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캠핑 분위기 내는 인조잔디.

김반장은 베란다에 인조잔디를 깔고 캠핑의자와 미니테이블 등을 두고 휴식공간을 완성했다. 인조잔디는 폭 1m에 길이 4m짜리 금잔디를 약 6만원 주고 구입. 잔디는 특유의 내추럴한 매력도 있고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도 있다.

아이를 위한 놀이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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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방과 연결된 베란다가 있다면 아이를 위한 놀이공간을 꾸며보자. 조근영 씨는 아이의 침실과 놀이방을 구별해주기 위해 짐으로 가득한 베란다를 셀프 시공을 통해 놀이방으로 변신시켰다. 바닥에는 설치와 해체가 손쉬운 편백나무 발판 데크를 깔고 벽면에는 화이트 페인트를 칠해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여기에 아이의 키 높이에 맞춰 만든 소꿉놀이 장난감 가구들을 보기 좋게 배치하면 아이의 감성과 창의력이 쑥쑥 자라는 베란다 놀이방이 완성된다.